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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오랜 시간을 고민했었습니다. 제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저의 가치가 어디서 발휘될 수 있을지, 중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이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저의 미래이고 제 2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사실 중국에 대한 아쉬운점을 많이 얘기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많이 얘길 했지만, 그 내면에 중국에 대한 애정이 깊이 배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중국의 좋은 점을 더 많이 보려고 합니다. 저의 조국은 대한민국이지만 중국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저 중국에서 아주 오랫동안 짱박고, 정말 중국을 잘 알고 중국인들과 화합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
우스갯 소리로 MBA가 뭐냐고 물으면 Married But Available(기혼이지만 자유로운 사람)이라 답한다. 그럼 EMBA는 뭐냐고 재차 물으면 Evening only(저녁에만 자유롭다)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MBA와 EMBA의 가장 큰 차이는 휴직을 하고 또는 직장을 그만두고 full time MBA를 할 것인가, 아니면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짬을 내어 학위를 딸 것인가의 선택이다. 약간 잘못 알려진 내용이 EMBA가 온라인 강좌라든가(한국의 사례) 혹은 돈만 주면 쉽게 학위를 따는 최고위과정으로 인식하는 점이다. 하지만 MBA와 EMBA는 기본적으로 교재가 같다. 강사진도 동일하고 다만, EMBA는 MBA의 압축과정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학위 또한 같은..
지난 주 출장으로 베이징을 다녀왔습니다. 새둥지 모양의 주 경기장이 완공이 된 듯 싶었고, 공기도 예전에 비해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황사가 베이징 이남으로 지나갔다고 합니다. 하늘이 베이징을 돕고 있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티베트 사태와 최근의 한국내 중국 유학생 폭력사고를 보면서, 베이징 한켠에서 이번에 느꼈던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령, 베이징의 택시는 여전히 함량 미달이었습니다. 손님을 태운 채 주유를 하길래, 아직 기름이 남았는데 왜 손님을 태운 채 주유를 하냐고 했더니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베이징의 길을 잘 모르지만 적어도 유명한 지명은 큰 도로로 다니는게 보통이었는데 계속 골목으로 다니더군요...그래서 얼마를 더 벌 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베이징에 오..
상해의 대표적인 교민지인 상하이저널에 이번부터 한달에 한 번씩 중국MBA에 대한 글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지난 4년간, 지역 한인 사회에 제가 나눈게 별루 없더군요. 미력이나마 도움도 드리고 정보도 나누려고 합니다. =========================================================================== 2007년도 파이낸셜 타임즈의 글로벌 EMBA 랭킹을 살펴보면, TOP 10에 중국 프로그램이 두 개나 올라 있다. 1위에 미국 Kellog와 홍콩 UST의 조인트 프로그램이, 7위에는 미국 워싱턴대와 상해 복단대의 조인트 프로그램이 올라 본토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높은 랭킹을 보여주었다. MBA 랭킹에서는 상해 CEIBS 프로그램이 11위에 올라 지속적인..
http://www.365bloglink.com 이번이 세 번째라 사이트 개편이 그다지 새로울게 없겠지만, 이번 개편 후 저에게는 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대문을 만들어 준 우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세부 페이지도 순차적으로 바뀔 예정이구요... 저희 직원들에게 단체 메일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고 했고 그러한 모습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평소 창의력이 부족하고 실행력에서 2%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우리 직원들이 어려운 분위기에서 묵묵히 마무리를 해 주는 모습을 보니 어제밤 짠했습니다... 시작한지 1년만에 365bloglink가 이룬 성과는, - 광고없이 하루 4만여명이 방문하고 15만의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