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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아이 러브 차이나

eliotshin 2008. 5. 8. 17:42
   오랜 시간을 고민했었습니다. 제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저의 가치가 어디서 발휘될 수 있을지, 중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이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저의 미래이고 제 2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사실 중국에 대한 아쉬운점을 많이 얘기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많이 얘길 했지만, 그 내면에 중국에 대한 애정이 깊이 배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중국의 좋은 점을 더 많이 보려고 합니다. 저의 조국은 대한민국이지만 중국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저 중국에서 아주 오랫동안 짱박고, 정말 중국을 잘 알고 중국인들과 화합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국을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덜 자본화된 나라, 하지만 본성은 자본주의의 핵심기제인 '이기심'이 가장 잘 발휘되는 나라. 그러한 이기심이 교모하지 못하고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순진한 사람들. 말로는 싸우는거 같고,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했지만, 겉으로는 뚜이부치(미안하다)를 얘기하지 않지만 마음속 깊이 뉘우치는 사람들...그들을 사랑하면서 이땅에서 살고 싶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좋은 관계로 형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근거없이 중국인을 폄하하고 중국의 힘을 애써 무시하는 한국인들도 생각을 바꾸어 주시길 바라구요.

   아이러브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