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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글로벌 기업의 중국 공략법 살펴보니 [중앙일보] 베이징청년보 분석 강자와 손잡고 사회적 책임 중시 제조기지로만 여겨선 곤란 철저한 현지화, 혁신은 기본 중국 시장에는 미국의 경제 잡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480개 이상이 진출해 있다. 이들 기업들의 중국 공략법은 무엇일까. 이들은 장차 중국에서 어떤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까.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는 최근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에 진출한 200여 개 주요 기업주요과 이들 기업의 CEO 35명을 만나 이런 궁금증들을 집중 취재,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추구하는 전략은 대략 5~6가지다. 첫째 세계의 어떤 지역 법인보다 중국을 우선한다. 프랑스 알스톰사의 경우 발전기 주문..
어제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친구와 한국의 L블로거를 함께 만났다. 중국 친구가 했던 말중에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ㅇ 당신이 투자자로서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꼽으라면? (이하 L블로거의 질문) "人" 사업 모델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누가 그 사업을 이끄는가? 그의 리더십이 어떠한가? 그 사람의 인성이 어떠한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저 그런 사업 모델도 ceo의 리더십에 따라서 결과가 좋아지고, 아무리 좋은 사업 모델도 ceo가 현명하지 못하다면 사업 성공 가능성은 낮다. ㅇ 현재 중국 벤처캐피탈의 흐름과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는 인터넷이나 IT에 많이 투자를 했고,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는 장기 투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수익성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 막연한 ..
다국어 구사·저렴한 인건비·정치 안정화 등 '우위' 프라하와 바르샤바, 부다페스트의 공통점은? 정답은 유럽의 '뱅갈로르'를 꿈꾼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는 다국적 기업들이 아웃소싱의 전초 기지로 동유럽 국가들을 주시하기 시작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주로 인도와 필리핀 등을 아웃소싱 기지로 활용해 왔다. 다국적 기업들이 '회계·컴퓨터·인사 서비스' 등 백오피스 업무는 물론, 연구개발(R&D) 같은 중요 업무의 아웃소싱 기지로 동유럽을 주목하는 데는 크게 네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언어에서 동유럽 도시들이 갖는 비교 우위 때문이다. 인도나 필리핀 근로자들이 잘 해야 영어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데 반해 프라하나 바르샤바의 근로자는 영어는 물론 불어와 독일어, 러시아 등 몇 가지 언어..
[오감자의 맛있는골프] 440타 넘으면 함께다니지 마세요 [조인스] 1년 전 초여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그러나 안 믿었다.(--;) 투 라운드 하는 날이어서 안 오길 바랐다. 우씨. 첫 팀에 나갔다. 날씨. 완전 테러다. 완전 ‘마의 5박자’를 골고루 갖췄다. 비와 안개. 어둠. 바람. 비기너 네 분. 그러나 처음에 백의 뚜껑을 열었을 때 오~ 이분들 볼 좀 치겠구나 싶었다. 드라이버 8.5~9도. 스틸 아이언. C브랜드 웨지 왕창….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PGA투어 샷을 눈앞에서 보게 되겠구나. 음하하하~. 뭔가 느낌 온다. 좋~아~. 네 분이 나오셨다. 한 분은 얼마 전 파마를 하셨는지 파마가 풀어지지 않게 하려고 모자도 쓰지 않고 나오셨다. 스타일상으로는 분명 프로였다. 최소한 프로..
오늘 아침 출근길의 택시에서 상해 동방TV에서 한미 FTA를 보도하는 내용을 보았다. 격렬한 시위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미 FTA 타결 이후의 어두운 갈등 상황을 보도했다. (참, 중국이 한국에 뒤쳐져 있지만 일부 하이테크 분야에서 앞선 모습도 있는데, 모든 택시안에서 일부 TV채널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는 점도 그중에 하나다.)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FTA에 대한 경과보고를 보면서, 간만에 대통령이 참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늘 정치논리로 국정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대선전만해도 동조자였지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에 실망을 했던터라 어제만큼은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언론에 보도된 FTA 타결소식과 향후 전망만으론 종합적인 판단을 하기엔 이르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의견 유보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