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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 중국, 창업 이야기, 글로벌 인재 이야기 등을 나눕니다. 중국비즈니스 전문 팟캐스트 <eva와 eliot의 대륙에서 헤딩하기>, 페이스북 eliotshin 상하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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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많은 사람들이 중국 투자를 하고 싶어한다. 한국에서 넘치는 자금이 계속해서 중국과 베트남 및 개발 도상국으로 옮겨오고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곳의 투자야 새로울것도 없지만, 최근의 돈의 흐름은 분명 한국발 서남행이 대세인듯 하다.

   직접 투자가 규제되어 있는 중국의 경우, 투자전에 자세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차분히 투자하는것이 좋다. 섣불리 중개상들의 말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단 얘기는 국가의 규제가 그만큼 매우 강하기 때문이며, 중국 공산당의 정책은 몇 달마다 변할 수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중국의 법은 '소급 적용'이 된다.

   예를 들어 1년전 당시의 법에 따라서 아무 문제없이 집을 샀다고 치자. 그리고 이제 새로운 부동산 정책에 따라 외국인은 집을 사더라도 세를 내놓지 못하고 본인이 직접 살아야 한다는 법률이 발효되었다. 상식적으로는 기존에 집을 산 사람에게는 새로운 법률을 적용하지 않을거 같지만, 중국은 예외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법을 적용한다. 따라서, 현재 집을 보유하고 있고 세를 내놓고 있다면, 일정 유예기간내에 집을 처분하던지 본인이 직접 들어가 살아야한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지금 베이징에서 벌어지고 있다. 명확한 법 해석도 없어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집을 산 외국인들이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얘기가 나왔으니 상해 얘기를 하자면, 현재 집을 구입할때 전체 금액의 3%가 등록세로 나가고 이런저런 비용으로 평수에 따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정도가 세금으로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5년 이내에 집을 팔 경우에는 판매 대금의 5%가 세금이고 덧붙여서 시세차익의 20%가 세금이다. 이런 저런 세금을 감안한다면 5년내 집을 팔 사람은 집을 사면 손해가 날 수 있는것이다. 그나마 얼마전부터 1년이상 거주하지 않은 외국인은 집을 살 수도 없게 됐다. 행여나 차명으로 집을 살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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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흐름

주식의 경우는 그나마 아직 기회가 있는데, 최근 주식 시장이 과도하게 과열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옐로우카드가 나왔고, 약간의 조정을 받고 있다. 상해 주식시장이 과열된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갈 곳없는 투자 자금이 주식 시장에 몰렸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순자산가치를 고려한 투자가 아니라 약간은 도박성의 묻지마 투자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 중국인들은 모두들 장기적으로 낙관론을 편다. 다만 개별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왜냐하면 중국 기업들의 회계 장부가 그다지 신빙성이 없고 심지어 상장된 회사의 재무재표조차 의심을 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제한적이고, 많은 부분 투자에 제약을 받고 있기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외국인은 현재 A주와 B주중에 B주만이 거래가 가능한데, 실제 알짜배기 회사들은 A주식에 상장되어 있다. 그동안 그래서 A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다가 B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속에 한동안 B주가 오르기도 했었다.

   주식은 단타로는 접근해서는 곤란하며 적어도 2년 정도의 안목을 가지고, 그것도 포트폴리오가 잘 구성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중국 현지에서 투자하려면 여권을 가지고 중국 로컬 은행에 가서 펀드에 가입하면 되고, 한국에서의 투자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수익율은 물론 중국 로컬 은행이 한국의 은행보다 높다. 작년의 경우 중국 로컬 은행의 펀드 수익율이 평균 80%였고, 한국의 경우는 최고 수준이 80%라고 들었다. 내 친구들중 주식 투자를 하는 친구들은 10만RMB(1천3백)내지 20만RMB(2천6백만원)을 묻어두고 있다. 올해 들어 수익율은 20%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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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빌딩들

그 외에 외국인에게 허용된 중국 투자는 M&A가 있다. 개인은 접근하기가 좀 힘들어도, 기업이나 벤처 캐피탈의 경우 관심을 가지고 볼만하다. 한국의 M&A 시장은 2000년도 즈음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후 과열 시기를 거치며 많은 부분 사그러들었는데, 중국의 M&A 시장이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부로 느끼기엔 성장기를 달리고 있고 아직 성숙기가 아니기에 기회가 많다고 보여진다. 나에게도 괜찮은 매물을 소개해 달라는 요구가 종종 있었고, 실제 내 친한 친구중에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있어서 나역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

   중국에는 현재 괜찮은 매물(기업)에 비해 돈이 넘쳐나는 형국이니 매우 신중히 매물을 고르지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기업의 실사정을 가장 잘 아는 중국인으로부터 실제 감사를 거친 재무재표와 데이타를 입수해서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중간 회계법인이나 브로커 회사들을 거치지 않을 경우 리스크가 커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간 브로커 회사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채 중국통인체 하는 가짜 중국통도 많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검증은 인상이나 서류로는 불가능하며 실제 중국에 거주하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안전하다. 내 느낌으로 중국 M&A 시장은 향후 5년간 호황을 누릴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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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나는 중국인들과 백두산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백두산이 그들에겐 장백산이고, 북한과 미묘하게 영토가 나뉘어 있어서 약간은 걸끄러운 소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농담삼아 중국의 동북3성이 과거에 한국땅인걸 아느냐고 이야기하면, 중국인들의 반응은 늘 민감하다. 자신들은 그렇게 배우지 않았고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 사실 동북3성은 어마어마하게 큰 땅이라 내 거짓말이긴 하지만, 북한 위쪽의 간도라든지 광개토대왕 시절의 일부 땅은 한국 땅이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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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현재에 다시 씌어지는 과거 이야기라고 했다. 나역시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오늘날 백두산에 대한 헤게모니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국제법상 실정법상 백두산의 적어도 절반 이상은 중국땅임이 확실하다. 중국은 백두산의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알고 이미 개발에 착수했고, 동계 올림픽도 추진중이라 들었다. 가장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는 중국에서 백두산 관광을 가려면 으례 거쳐야했던 연길(연변)이 이제는 백두산 관광의 중심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길림성(연변이 속한 북한 위의 한반도만큼 큰 중국의 한 성(城)) 성장이 작년에 조선족에서 한족으로 바뀌었고, 그 지역의 유력한 인사들이 속속 한족으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은 향후 이 지역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가늠하게 해 준다. 이번에 백두산 관광을 연길을 거치지 않고 가까운 다른 지역을 거점으로 하겠다는 정책이 나왔는데, 조선족들의 반대 서명운동에도 불구하고 강행될거라 예상된다.

한국에서 자랑스러워하는 가장높은 민족의 산, 백두산이 이제는 중국의 장백산으로 점점 바뀌고 있는 것이다. 사실 장백산은 중국에서 높은 산에 끼지도 못한다.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워낙 높은 산이 많기 때문이다. 나라 땅은 크고 봐야한다는 걸 중국에 와서 실감했지만, 전쟁으로 땅을 빼앗을수도 없고, 어찌하랴...우리 한반도를 옥토로 일구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것 이외에...

언젠가 중국 친구가 나에게 북한의 달러 위조지폐 제조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정교한 기술로 왜 일을 안하고 이상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때 나는 초점을 잘못 맞추고, "맞어, 한국인들이 손기술이 좋아서 뭐든 참 정교하게 잘 만들지.."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너는 항상 한국인들을 자랑스러워하는구나..."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민족주의 감정이야 한국인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왜 없겠을까마는, 그것이 자칫 감정적으로 흐르게되면 본질과는 다소 어긋난 주장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달러를 위조하는 기술을 칭찬할것이 아니라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대우받지 못한 행동을 했을때는 과가하게 비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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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 세러모니역시 이러한 민족주의적 따뜻한 감정의 발로라는 걸 우리는 잘 안다. 그래서 그들을 비판하기 싫은 것이고...그러나, 중국인들이 "왜 화성도 너네 땅이라고 하지"라는 패러디는 우리의 감정적 접근이 실제적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정말 현실적인 백두산에 대한 접근 방법은, 북한과 제휴를 하건 힘들 보태건, 중국쪽 백두산 지역을 잘 개발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백두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낙후된 백두산이 아닌, 눈에 잘 보여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가시화 하는것이 아닐까? 물론 그를 위해서는 북한의 개방이 선제 조건이다.
북한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역시, 일방적인 동정이나 증오를 넘어서 현실적으로 끌어안을 부분과 냉정하게 내쳐야하는 부분을 엄격히 구분해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북한은 변하지 않을것이고, 우리가 원조하는 대부분의 식량자원이나 물자들은 군수산업이나 상류층의 체제 공고화를 위해 사용될 뿐이다.
무조건적인 원조가 아니라 북한의 개방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전제로 지원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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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야기는 결국 북한의 내부 모순이며, 그들이 헤게모니를 쥐지 못하고 중국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 경제상황에서 불거진 당연한 결과이다. 북한이 이미 중국과 합의한 국경선은 다시 그을수 없는 것이고, 다만 현재 우리의 백두산을 정말 아름답게 가꾸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중국방면에서 백두산을 오르는 한 코스, 멀리 폭포가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등반길이 터널로 개발되어 있다. 아래는 백두산 정상 천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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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mba를 하면서 궁금해 하는것이 과연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가이다.

내가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느낌은, '참 젠틀하다, 엘리트들답구나'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국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너무도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 하층민들은 소양이나 인격면에서 한국인들과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천성적으로 나쁘다는 얘기가 결코 아니다)

이에 반해 내가 mba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참 경우가 바르고, 어떤 면에서는 일반 한국인들보다 더 젠틀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같이 생활하면서 이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제가 모든것을 좌우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여유와 배려는 그들의 소득수준, 사회적 지위에서 나온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국인들을 하나하나 소개하자면,


Frank Cao ~ 미국 기업 UL의 Financial Director로 상해 재경대학을 졸업했고, 부모님이 광고 사업을 해서 집안이 유복하다. 집이 두 채이고 차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유순하고, 포용력이 좋아서 그룹내에서 갈등이 거의 없는 친구다. 상해사람이다. 매우 스마트해서 그룹 스터디중 파이낸스 관련 주제는 이 친구가 주도했다.


TC Chew ~ 싱가폴 출신으로 상해에서 약 10년을 살고 있는데, 중국어와 영어까지 언어적으로 멀티내셔널 시티즌이라 할 수 있다. Fontera라는 우유관련 제품을 만드는 호주 회사의 동아시아 매니저이다. 그가 상해를 선택한 이유는, 싱가폴에 비해 같은 돈으로 유복하게 지낼수 있고, 미래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재산은 집이 두채, 사무실 하나 그리고 차.


Brian Fu ~ 역시 상해출신으로 본고향은 닝보라는 해안도시다. 현재 중국의 모 벤처캐피탈의 vice president를 맡고 있고, 수완이 좋아 그동안 인수합병, 지분투자 등을 주선하면서 돈을 꽤 많이 모은것으로 안다. 집이 두채이고 차도 물론 있다. 성격이 호탕하여 한국인과 성격이 비슷하고 본인도 한국을 방문한 후로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한국 여자에 대단한 호감을 갖고 있다..ㅎㅎ


Kenny ~ 대만출신으로 일중을 연결하는 케미컬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다. 내 친구중에는 가장 부유해 보인다. 그가 매년 벌어들이는 현금이 꽤 큰걸로 알고 있다. 틈만 있으면 나에게 독립을 권유하는 의지의 대만인이다. 나이에 비해 젊게 살고 있고, 사업상 술을 노상 마셔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대만인은 동북사람 못지않게 술을 좋아한다...^^


Bryan Li ~ 상해출신으로 중국 pwc에서 일하던 회계사였는데, mba 졸업을 앞두고 한 벤처기업으로 제안을 받아 그곳의 CFO로 갔다. 급여가 더블이라고 들었고, 곧 상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라서 기회라고 판단한 것. 나 역시 그의 이직을 적극 찬성했다. 친구중에 가장 젊고 가장 스마트한 친구다. 영어도 상당히 유창하고,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친구가 있지만, 이정도로 줄일까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의 높은 직위를 맡고 있거나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재력의 뒷받침이 없이는 학비가 비싼(4만5천불) EMBA 과정을 들어오긴 어렵다. 회사의 스폰서를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50% 스폰서를 받던지 자력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나와 함께 공부한 57명의 분포를 보면, 중국인 70%, 기타 아시아 15%, 미국 및 유럽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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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해마다 글로벌 mba 랭킹이 발표되면 top 10 또는 top20에 이름을 올리는 학교들은 대부분 일정하다. 하지만, 얼마전부터는 중국의 mba 프로그램들이 속속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차이나 프리미엄 때문일까? 아니면 실제로 이 프로그램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한국에는 서울대 프로그램, 연세대 프로그램 그밖의 KAIST 테크노 MBA, KDI MBA 등 좋은 프로그램도 많고 외국 대학과 제휴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글로벌 랭킹에서는 한번도 찾아볼 수가 없다. 왜이리 다른걸까? 중국의 MBA 프로그램은 승승장구하고 한국의 프로그램들은 한켠에서 구경만 해야하는 현실이...


내가 중국 MBA를 선택할때도 같은 고민을 했었다. 2년전이니까 당시에는 CEIBS만이 중국 MBA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제법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쪽 프로그램을 주로 알아보다가, 전형 일정이 나와 맞지 상황에서 상해내의 다른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상해 복단대와 미국 워싱턴대가 조인트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OLIN EMBA를 선택했다.


1년반에 걸친 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월 미국 미저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 졸업을 했다.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내가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때 만약 내가 애초 계획대로 미국 MBA를 선택했다면? 물론 크게 후회는 안했을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선택이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글로벌 EMBA 랭킹중 8위에 랭크됐다. 첨엔 차이나 프리미엄으로 인한 거품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근거로는, 미래 시장의 파이가 미국 시장이나 다른 시장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점, MBA를 통해 만들어진 나의 네트웍이 정말 돈으로 사기 힘든 가치가 있다는 점, 혹시 내가 사업을 할 경우 난 이 네트웍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결론적으로 중국 MBA는 미래 중국 시장에 대한 프리미엄이고, 그러한 프리미엄이 반영된것이 현재 글로벌 MBA 랭킹인거 같다. 거품이냐 아니냐는 무의미한것 같고, 그만큼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고 또한 졸업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게 중요한 근거다.

실제 상해 복단대 EMBA 졸업생들의 면모를 보면, 각 기업체에서 매우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급여 수준또한 아주 높은 편이다. 중국인데도 평균 연봉이 8만불 정도 된다고 한다.


당분간 중국계 MBA의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할거라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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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상해의 MBA

중국 MBA / 2007.01.23 13:20
 상해에는 좋은 MBA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북경의 경우는 청화대와 북경대가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특히 정부쪽 관료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반면에 상해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데(물론 중국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습니다),

CEIBS의 MBA (세계 랭킹 11위의 좋은 프로그램)

복단대의 IMBA (미국 MIT 조인트 프로그램, 학위는 복단대 학위)

교통대의 여러가지 조인트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입니다.


MBA는 회사경력 3~5년 정도의 대리, 과장급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연령이 다소 젊은 편입니다.

반면에 회사경력 8년 이상의 분이시라면, MBA보다는 Executive MBA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본인역시 EMBA를 졸업했고, 다양한 네트웍과 지식을 많이 쌓을수 있었습니다.


상해의 EMBA는,

Washington Uni (in Saint Louis) & 복단대 조인트 프로그램 (미국 워싱턴대 학위, 복단대 수료증)

CEIBS EMBA

USC & 교통대 조인트 프로그램 (USC 학위)

등이 있습니다.


이번 2006년 Financial TImes world wide ranking에 따르면,

Wash U - 복단대 프로그램이 8위,

CEIBS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USC 프로그램은 아마 내후년부터 순위가 매겨질거구요.

현재 미국 MBA와 중국 MBA를 고민하신다면, 미국의 TOP10 school이라면 미국으로, 그 밖의 학교라면 차라리 중국mba를 추천하고 싶네요. 프로그램은 미국의 것을 쓰기 때문에 거의 같고, 좋은 중국 네트워크를 확보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tuition도 거의 반값이구요.

첨부에 2006년 Financial Times의 global ranking이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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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 EMBA 글로벌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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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 MBA 글로벌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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