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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하나. 내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머리를 짜낸다. 둘, 잊혀졌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가끔 연락이 온다. 셋,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방랑벽 넷, 월동용 골프 웨어를 꺼낸다. 다섯, 내 인생이 어디로 가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이럴땐 그냥 단순해져야 하는데...인생 모 있나요 즐겨야지요. LET IT BE
흔히들 네트웍이 좋다, 꽌시가 좋다 이런 표현을 많이 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킹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중국에 온지도 어언 3년 반이 흘렀네요. 처음에 꽌시가 중요하다든지 그런 얘기를 사실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비즈니스에 정도가 있고 그 길을 간다면 굳이 편법이나 뒷거래는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서였죠.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요...가장 큰 계기는 mba를 통해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은 탓이고, 두번째 이유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그러한 네트웍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네트웍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네트웍은 내가 알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고요. 모두가 이기적이기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
이번 10월 26일 저녁에 상해 복단대에 재학하고 있거나 졸업한 MBA / EMBA 학생 모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벼르다가 제가 졸업한 워싱턴대-복단대 EMBA (OLIN) 6기에 재학중인 권규석님과 의기 투합이 되어 첫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복단대를 오래전에 졸업하신 분들, 현재 재학중이신 분들, 혹은 조만간 입학 예정이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서로 정도 나누고 정보도 나누면서 궁극적으로 중국내에서 좋은 네트웍을 만들어가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ㅇ 장소 : 캐슬 옥토버 (타오장루+우루무치루, 흥산루 부근) ㅇ 시간 : 10월 26일 저녁 7시 ㅇ 연락처 : 15902154061 / 13761169962
비전은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는 희망이 아닌가싶다. 나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자본이나 우호세력이나 그 어떤 백그라운드도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순 없다. 지금 아주 미약하고 시작이 힘들더라도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 그리고 그 희망을 나누어가지는 사람들이 가장 소중한 거 같다. 책상에 붙여놓은 이 한 문장을 실천하는 것이 그 출발일 거다. "집착하지 않으며 온유와 겸손으로 섬기라" - 상해 가을의 문턱에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싫은 소리 하기 싫은데 말이죠. 영사관은 대표 전화가 있지만 12시에서 2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 이후 시간은 신호는 가지만 전화를 받질 않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은 한국 분들이 한결같이 불평이네요. 제가 몇달전 영사관을 갔을때 직원들(중국교포)이 노닥거리며 전화를 안받던데,...심지어는 한국사람 욕을 하기도 하구요...욕먹을 사람은 욕먹어 싸지만 단지 영사관을 못찾아온다고 비아냥거리더군요. 선진 일본을 본받읍시다. 그들이 자국민들에게 해외에서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십시요. 사고가 나도 무관심하고 자국민이 피해를 봐도 무관심한 대한민국 영사관...상해가 이정도면 중국 지방도시는 아주 가관이겠군요. 일단 전화부터 좀 받자구요...네? (블로그에 좋은 얘기만 해야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