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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지난 13여년의 사회생활을 돌아보면, 대체적으로 스스로 만족하고 나름 괜찮게 살아온거 같은데, 한가지 맘에 걸리는게 있네요. 후배들을 키워주지 못한거. 나만 큰거 아닌가하는 (뭐 대단히 큰것도 없지만) 해외생활 하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한 자리에서 진드감치 자리잡지 못했고, 그바람에 좋아하는 후배들도 뿔뿔히 흩어진거 같군요. 좋아하는 선배들도 하나둘 다른곳으로 가시고. 인생이 다 그런거지만... 지금도 헷갈리는게, 조직처럼 서로 끌어주면서 서로 성공하는게 더 좋은건가? 아니면 서로 격려하고 오랫동안 연락하면서 각자의 자리를 잘 잡고 그것으로 서로 축복해 주는것이 맞는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이후로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무조건 비즈니스로 엮일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내가 좋아하는 ..
한동안 아이폰을 테스트하다가 이번에 안드로이드(모토로이) 테스트를 하면서 둘을 비교해 봤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거고, 안드로이드도 적응하면 좋은 폰이 될수 있지만, 제 주관대로 비교를 해 보면, 구분 아이폰 안드로이드(모토로이) 터치감 매우 훌륭..섬세함 오터치 많음. 화면 스크롤할 때 어플이 구동될까 항시 노심초사 바탕화면 구성 페이지수가 늘어나면서 모든 어플이 동등한 레벨로 배열됨 대표 어플만 끌어내서 구성하는 방식이며, 기본 구성은 세부 페이지로 들어가서 스크롤해야 앱스토어 단일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과 T스토어로 구분됨. 어플이 중첩되기도 하나 별도 구성된 느낌 계정 iTunes에서 등록 기존 구글 ID로 쉽게 등록 앱구매 프로세스 간결한 느낌. 설치 과정이 바탕화면에서 보여지며, 설..
정치 얘긴 블로그가 어지럽혀질까봐 잘 안하는데, 검사가 스폰서가 있다구요? 무슨 강남 술집 아가씨도 아니고, 검찰 봉급이 적나봐요..(1억도 안되나?) 검사의 타겟수사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작고했고, 방송3사(YTN도)의 수장들이 다 바뀌었고, 한명숙 전총리를 타겟으로 한 검찰의 수사가 법원의 양심적 판단으로 기각된 후, 이번에 스폰서검사라는 신조어가 나왔군요. 예로부터 검찰은, 정권의 하수인, 독재권력의 개,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놈들, 등등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고 다녔죠.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검찰에 있다가 판사를 좀 하다가, 그 어르신들이 정계에 진출해서 이 나라를 끌고 왔죠. 머리가 좋으니까 잘 끌고 와서, 이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겠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고, 힘..
o 20대 80의 법칙이 있죠. 여러가지에 적용이 되는 파레토의 법칙인데, 조직에는 20의 사람들이 조직을 이끈다는 거지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들을 모아 놓아도, 실제 모두가 똑똑하지 않을수 있고 또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20인거 같아요. 같은 월급을 받는데 혹사당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본인의 몸값을 높이는데는 20안에 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공무원이 아니라면 말이죠. ㅇ 흔히 당신의 경쟁상대가 누구입니까? 라는 광고카피성 질문을 날리면, 의외로 주변에 국한되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한 조직에서 자리에 연연하거나 보상에 연연하게 되는 이유도, 자신도 모르게 같은 조직, 비슷한 상태의 다른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다행히 강적이 있다면 자신에게 발전이 되겠지만..
과거에는 제품이 아닌 서비스로 해외에 진출할때는 localizatoin과 뭔가 문화적인 customizing을 필요로 했습니다. 언어의 장벽 때문이기도 하고, 국가마다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모든 나라에서 통용될 수 있는 서비스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얼만지 아십니까? 자그만치 90%. 유럽애들이 다 영어를 쓸 줄 아니까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과거에는 나라마다 정말 1위 서비스가 따로 있었습니다. 스페인에는 라이코스가, 독일에는 베텔스만 미디어그룹이. 그런데 구글이 싹쓸이를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 혁신적인 변화의 원인은 바로 구글 검색의 철학에 있습니다. 즉, 검색 결과를 키워드 광고나 service provider의 임의적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