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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트너사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 쌩까도 참는다? 본문
중국 파트너와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맺거나, 기존의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미팅이나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당황하는 것 중에 하나가, 메일이나 전화에 대해 답변이 없을 때 입니다. 소위 ‘쌩간다’는 표현이 적합한데, 이 부분에 대해 한국인의 정서상 심히 불쾌해 하거나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저도 아주 자주 이러한 느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상대방이 우리보다 큰 회사일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당황하는 것 중에 하나가, 메일이나 전화에 대해 답변이 없을 때 입니다. 소위 ‘쌩간다’는 표현이 적합한데, 이 부분에 대해 한국인의 정서상 심히 불쾌해 하거나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저도 아주 자주 이러한 느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상대방이 우리보다 큰 회사일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00씨 지난번에 내가 메일 드렸었는데…문자도 씹고…전화도 피하고…” 라고 농담삼아 말을 걸면, “아아 맞다 맞아, 아이구 이거 제가 바빠서 죄송합니다. 깜박했네요” 라고 천연스럽게 말하죠.
항상 그런건 아니고, 내용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거나 이해가 있다면 정말 빠르게 답이 옵니다.
예의와 배려를 중시하는 한국인과 기업의 이해, 개인의 이해를 중시하는 중국인의 문화상의 차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해를 하면서도 늘 서운한 감정…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넘어야 할 고비인거 같습니다.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칭찬해주고, 높여주면 좋은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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