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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상하이저널 기고] 네트웍이 꽌시를 만날 때
네트웍이 꽌시를 만날 때 책상에 명함집과 명함박스를 뒤져보자. 정말 기억에 또렷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누구더라 잠시 머뭇거리게 하는 사람들이지 않은가? 네트웍이 명함집의 두께로 판가름될 수 있다면 얼마나 명쾌하겠는가? 하지만 가끔은 네트웍의 힘은 명함의 수와 반비례하기도 한다. 중국에 와서 처음 듣게 되는 얘기가 중국에서는 꽌시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공산당이나 정부쪽 사람을 알고 있으면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사업이 잘 될수록 이러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또한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를수록 중국은 정말 꽌시가 중요한 사회임을 알게 된다. 꽌시를 만들기 위해 잘나가는 중국인들이, 그리고 잘나가는 중국인을 만나려는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이 MBA가 아닐..
Insight & Wisdom
2008. 7. 15.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