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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신지애, 그녀에게 박수를
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서 그녀와 오초아의 마지막 한판 라운딩을 지켜보았습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8점을 앞서고 있었고, 2라운드까지 한타를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그런데 아쉽게도 오초아는 타수를 많이 줄여서 2위로 경기를 마친 반면, 신지애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7번홀에서 그만 보기를 범하고 만다. 그전에 두번정도의 버디 찬스가 있었으나 홀을 맞고 나오는 불운이 있었는데, 벙커로 둘러싸인 17번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고 만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벙커샷으로 홀에 붙인다면, 신지애는 5위를 굳히고 2포인트 차로 올해의 선수가 될수 있는 상황. 하지만 실패하면 보기를 범하여 8위로 밀리고 1포인트차로 오초아가 올해의 선수가 된다. 스무살(스물하나인가?) 신지..
살며 사랑하며
2009. 11. 2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