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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ampus, Ssync
입시난 취업난에 내몰린 대한민국 청년들
수능이 끝났다. 한 사람의 인생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시험을 단 하루만에 끝내고, 평생을 '00학벌'이라는 멍에를 지고 살아가게 만드는 우리 사회는 참 춥고 씁쓸하다. 해외에서 대학 지원을 하는 학생들에겐 재수라는게 없다. 선택이 많기 때문이다. 특례 때문이 아니라, 해외 대학의 문이 넓게 열려있기 때문이다. 시험만을 보고 뽑지도 않는다. 기본적인 영어점수와 내신성적, 결정적으로 에세이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된다. 에세이로 부족하면 직접 화상면접 또는 전화면접을 진행한다.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 3년을 준비하고 추가로 또 1년을 준비한 많은 학생들의 인생이 왔다갔다 하는 웃지못할 제도가 바로 대한민국의 수능제도가 아닐까? 100점이면 1등급, 98점이면 2등급,...학생들이 무슨 소고기인가? ..
글로벌 인재
2014. 11. 1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