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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파이낸셜타임즈는 우리 외환을 어떻게 보고 있나

eliotshin 2008. 9. 1. 23:09
   한국의 환율이 요동을 치고 과거 외환위기를 들먹거리는 기사가 많아서, 미국 신문과 영국 신문을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크게 주목받고 있진 않지만,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즉 국제 투기자본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어서, 억울하게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거 외환위기때도 사실 억울하게 당했었죠. 아직 그정도 위기는 아니니 잘 막아주기를 바랄뿐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장난기서린 기사입니다. 이미 8월13일에 이런 보도가 됐었네요...
  

Korea: 1997 rewind

Published: August 13 2008 03:00 | Last updated: August 13 2008 03:00

If Sleeping Beauty, the heroine of European folklore, were to wake up in Seoul today, would she know she had been asleep for 11 years?
잠자는 미인이 오늘 서울에서 깨어난다면, 그녀가 11년간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까? (11년이란 97년 외환위기를 말합니다)

The current account balance has teetered over into deficit, for the first time in 11 years. The Bank of Korea is busily shelling out dollars ($10bn worth in July) to shore up the currency, just as it was after the Asian financial crisis broke in 1997. Consumption and employment are falling and - just to ram the point home - Korea's top economic policymaker invoked the spectre of 1997 in parliament last month.
경상적자, 정부의 환율개입, 소비와 취업율 하락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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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려면 돈내라고 해서 관두었습니다. 뻔한 내용인거 같아서요...

국제 투기자본은 어느 한 국가를 늘 희생으로 삼아왔습니다. IMF 라는 국제기구도 그러하구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들의 장난을 막아야 합니다. 정부는 더이상의 시장 개입을 중단해야 하구요... 오늘 일본 외상이 사임했더군요..책임 정치라면, 현재의 상황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현재의 경제팀으로 계속 갈건지 모르겠습니다. 잘 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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