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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글로벌 mba 랭킹이 발표되면 top 10 또는 top20에 이름을 올리는 학교들은 대부분 일정하다. 하지만, 얼마전부터는 중국의 mba 프로그램들이 속속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차이나 프리미엄 때문일까? 아니면 실제로 이 프로그램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한국에는 서울대 프로그램, 연세대 프로그램 그밖의 KAIST 테크노 MBA, KDI MBA 등 좋은 프로그램도 많고 외국 대학과 제휴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글로벌 랭킹에서는 한번도 찾아볼 수가 없다. 왜이리 다른걸까? 중국의 MBA 프로그램은 승승장구하고 한국의 프로그램들은 한켠에서 구경만 해야하는 현실이...


내가 중국 MBA를 선택할때도 같은 고민을 했었다. 2년전이니까 당시에는 CEIBS만이 중국 MBA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제법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쪽 프로그램을 주로 알아보다가, 전형 일정이 나와 맞지 상황에서 상해내의 다른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상해 복단대와 미국 워싱턴대가 조인트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OLIN EMBA를 선택했다.


1년반에 걸친 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월 미국 미저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 졸업을 했다.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내가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때 만약 내가 애초 계획대로 미국 MBA를 선택했다면? 물론 크게 후회는 안했을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선택이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글로벌 EMBA 랭킹중 8위에 랭크됐다. 첨엔 차이나 프리미엄으로 인한 거품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근거로는, 미래 시장의 파이가 미국 시장이나 다른 시장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점, MBA를 통해 만들어진 나의 네트웍이 정말 돈으로 사기 힘든 가치가 있다는 점, 혹시 내가 사업을 할 경우 난 이 네트웍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결론적으로 중국 MBA는 미래 중국 시장에 대한 프리미엄이고, 그러한 프리미엄이 반영된것이 현재 글로벌 MBA 랭킹인거 같다. 거품이냐 아니냐는 무의미한것 같고, 그만큼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고 또한 졸업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게 중요한 근거다.

실제 상해 복단대 EMBA 졸업생들의 면모를 보면, 각 기업체에서 매우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급여 수준또한 아주 높은 편이다. 중국인데도 평균 연봉이 8만불 정도 된다고 한다.


당분간 중국계 MBA의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할거라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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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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