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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검사와 한명숙 : 이번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이 필요합니다

eliotshin 2010. 4. 21. 08:31
정치 얘긴 블로그가 어지럽혀질까봐 잘 안하는데,

검사가 스폰서가 있다구요? 무슨 강남 술집 아가씨도 아니고, 검찰 봉급이 적나봐요..(1억도 안되나?)

검사의 타겟수사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작고했고,
방송3사(YTN도)의 수장들이 다 바뀌었고,
한명숙 전총리를 타겟으로 한 검찰의 수사가 법원의 양심적 판단으로 기각된 후,
이번에 스폰서검사라는 신조어가 나왔군요.

예로부터 검찰은,
정권의 하수인,
독재권력의 개,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놈들,
등등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고 다녔죠.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검찰에 있다가 판사를 좀 하다가,
그 어르신들이 정계에 진출해서 이 나라를 끌고 왔죠.
머리가 좋으니까 잘 끌고 와서, 이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겠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고, 
힘없고 권력없는 90%의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한명숙을 지지합시다. 
특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국민이 보고 있다는 걸,
스폰서검사들에게 보여줍시다.
그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최소한의 행동지침이 아닐까요?
아님 말고! 이민을 가던지...에라이~




P.S : 사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서 로스쿨도 생겼는데,
이참에 사법고시 없애고 공인중개서 자격시험처럼 하면 어떨까요? 공급이 많아지면 이런 특권이 생기겠습니까?
PD가 검사한테 전화해서 따지면 안되는건가? PD되기가 검사되기만큼 힘든거 아는 사람은 알지...PD수첩은 그런 특권의식 없잖아. 검사가 왜 이 사회에서 특권층이 되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