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의 조직을 살펴보니

IT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두 회사를 보면 늘 부럽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과연 어디서 나오는건지 탐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들이다.
미국식 교육이 이러한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고, 전세계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고 미국 기업에 혁혁한 공헌을 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워야할거 같다. 삼성, LG가 이루어가는 신기원도 놀랍지만 더 많이 벤치마킹하고 배울것은 배워야 미래가 있을거다.

간단하게 두 회사의 조직을 살펴보니,

구글의 조직론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요약됨.

1.       수평문화 + 작은 조직

2.       작은 프로젝트 단위 운용

3.       오픈커뮤니케이션 + DB 공유(구글 notebook)

4.       즐기는 문화 (즐길수 있는 사무환경 제공)

5.       성과주의 + 동료평가제

 

한마디로 구글의 조직을 요약한다면, 조직2.0 (개방, 공유, 참여)으로 web 2.0의 철학을 조직에 그대로 적용한 사례.

즉, 만들어야할 서비스가 web2.0이라면 그것을 위한 조직도 같은 철학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은 명백함.

애플의 조직론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요약됨.

1.       디자인과 테크널러지의 결합 (이미지의 시대. 소비자들은 단지 기능을 소비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아이콘이 필요했고, 애플은 적절하게 그것을 제공했다)

2.       도전적 목표와 높은 기대수준 (스티브잡스의 리더십 : 천재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라)

3.       파트너십 (시장 선도자들을 파트너로 선정. 협상 헤게모니 장악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 라인업, 유통 방식을 결정함)

4.       경쟁자의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하고 차별화함

 

애플의 조직 운영의 핵심은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천재성을 자극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전략.

여러분들은 어떤 조직과 어떤 천재들을 보유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