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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타크루즈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중간에 잠깐 레드우드 주립공원에 들렀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저 북쪽의 레드우드 국립공원에 가서 멋지고 큰 나무들을 볼 계획이라, 이 곳은 그냥 맛보기라고나 할까요? 셋이서 산책하기에 적합한 공원이었습니다. 요런 귀여운 다람쥐도 볼 수 있었구요. 그런데, 다람쥐를 본 아들의 말로는, 뉴욕에는 쥐들이 정기 모임을 하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같은 쥐인데 왜이리 느낌이 다를까요? 저렇게 작은 묘목이 끝도 보기가 힘든 커다란 나무로 큰다는게 참 신기하죠? 인간의 삶도 그러하면 좋을텐데요, 이 나무들은 2천년을 산다는데, 우린 길어야 100년이니 참 짧은 시간입니다. 짧은 만큼 의미있는 인생이어야겠죠.다정샷 남기고 밥먹으러 가야죠? 어제 산타크루즈로 갈때, 제가 제안..
살며 사랑하며/아들과 떠나는 미국 서부여행
2025. 4. 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