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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 Wisdom

위너(winner)와 루저(loser)의 가장 큰 차이는?

eliotshin 2010. 1. 5. 01:54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180과 175의 차이? 키높이 구두를 신고 안신고의 차이?

재밌없죠? 이런 농담.
단언하건데, 정보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정보에 있어서는 가장 평등한 세상이라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정보를 독점하는 권력층이 여론도 조작을 했었고, 감추고 싶은 정보를 영원히 묻을수도 있었지만, 이젠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 되죠.
인터넷을 통해서. 네트웍으로 연결되 세계망은 촘촘하면서도 정보의 평등을 실현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지식격차'는 생기고 있어요. 그러한 지식 격차는 부의 차이, 권력의 차이로 이어지죠.
왜일까요?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가 왜 여전히 소수에게 집중될까요?
그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거리인데,
돈이 있어야 교육을 받고, 교육을 받아야 정보를 습득하는 요령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죠.
단지 대학을 나왔다고 이런 교육을 충분히 받은 걸까요?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보를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을 해본 상위 10% 아니 상위 1%의 세상에 들어가본 소수가 다시 정보를 독점하게 되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이래서 자본주의는 영원히 평등할수는 없는 사회인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불평등의 가장 큰 원흉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 인정하세요?
개천에서 용나기는 힘들다는 사회.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자신의 노력...이렇게 3력에 의해 일류대학을 가느냐 못가느냐가 결정된다고 하죠?
하지만...인생은 깁니다. 인생은 계속적으로 역전의 연속이죠.
스스로 깨우치는 순간, 그 나이가 몇살이건 관계없이 진정한 게임은 그때부터라고 생각해요.
정보를 검색하는 능력, 수집하는 능력, 분석하고 적용하는 능력.
정보를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오게 하는 능력.
web2.0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진 화두입니다.
이 주제는 단언컨대 업종 불문일 겁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지구의 자전속도보다 더 빨리 변화하고 있거든요.

'정보야 놀자' 카테고리를 통해 이런 주제를 같이 공유하기로 해요.

이왕 경쟁하는거 키높이 구두를 신고서라도 위너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