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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 중국, 창업 이야기, 글로벌 인재 이야기 등을 나눕니다. 중국비즈니스 전문 팟캐스트 <eva와 eliot의 대륙에서 헤딩하기>, 페이스북 eliotshin 상하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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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불리던 시절은 기술력 때문이 아니었던거 같다. 김대중정부 시절이던가 국가 차원의 지원으로 전국에 초고속망이 초고속으로 깔리고, 거품이었던 아니었던 벤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던 시절이 있었다. 그 터널을 지나와서 한국이 IT 강국으로 불리웠지만, 실제 혁신을 주도했던가 회의하게 된다.

현재의 IT는 구글과 애플왕국의 싸움이다. 이 둘을 당해낼 경쟁자가 없다. 둘은 모두 미국 기업이다. 왜일까?
삼성은, LG는 소니는 닌텐도는 대적할 수 없는 상대인가?
그렇다.
그들은 적어도 2년, 조직과 문화에 있어서는 5년이상 앞서있다고 본다.
혁신은 어디서 나오나? EQ? IQ? 자유로운 상상?
무엇보다 영혼이 자유로와야 혁신적인 상상력이 발휘될수 있을거다.

삼성과 LG는 이제 초일류기업이자 자랑스러운 글로벌 기업이다. 외국인의 상당수가 삼성이 일본 기업인줄 안다.
잘나간다. 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둘에게도 2%가 부족하다.
바로 INNOVATION!!

과거 대기업에 들어가는건 마지막 코스였다. 이렇게 얘기하면 서운한 사람 많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신방과라 언론사 입사가 금메달이고, 광고회사나 커뮤니케이션 연관업종이 은메달, 에라 대기업 시험이나 봐야지 해서 동메달따고 가던곳이 대기업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기업 들어가면 동네 잔치다. 플랭카드가 걸리는 곳이 많나보다.
수억 사교육시켜서 특목고에 외고에 보내고, 서운대 / 연쇄대 / 코리대 나오면 인생 필거 같은...
그들의 상당수가 대기업에 들어온다. 그들 중에서도 똑똑하고 선택받은 아이들이 들어온다.
스펙이 너무 좋다. 일도 참 잘 한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이해한다.
Potential 완전 만빵.
그런데 대리되고 과장되면서 그들은 일은 점점 잘하게 되지만,
무엇가를 잃게 되는거 같다.
INNOVATION!!
선배들이 좀 스펙이 달린다. 군대문화다. 짬밥 내세운다. 권위 내세운다. 정치력만 는다.
너무 비판만 했나? 문제인식, 문제해결방식, 전략적 사고 등 배울점도 무지 많다

구글은 한 팀이 다섯명을 넘지 않는다. 8시간 근무중 20% 시간은 자유시간을 갖는다.
애플은 천재성과 영감으로 그들이 만들어내는 제품을 터치한다. 찌릿찌릿한 터치감...마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잘랐던 희열과 비슷하다.
그들은 현재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기막힌 시도들.
이용자의 니즈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잠재된 욕구를 끌어낸다.
새로운 니즈를 만든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세계 표준이 된다. 새로운 플랫폼이 된다.

도요타가 무너진다. 불과 3년전 MBA 강의실의 필수 CASE가 도요타다. 도요타의 JIT(Just In Time)를 배우자고 했다. 그것도 미국 교수들이. 물론 정치적인 이슈도 있다. 아직도 도요타 차 타면 무지 조용하다. 차 좋다!

공부를 한다면 미국에서 할 것을 권유한다.
2000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2주인지 3주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암튼 회사에서 연수를 보내줬다. 그 때 난 공부가 내 적성에 맞다는걸 첨 알았다. 미국 교수들이 당시 영어도 짧은 나를 인정해 주더라. 손들고 발표 잘하니까. 무엇보다 내 잠재력을 알고 아주 쉬운 언어로 원리를 설명해 줬다. 난 소위 명문대 출신인데, 한번도 그런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다. 교수님들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2006년 정식으로 MBA 수업을 받을때,
또한번 감탄했다. 미국 교수들의 수업방식. 교수진의 절반은 인도며 유럽이며 아시안이며 다양했다. 하지만 공통적인게 있었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입을 통해 강의하는 방식.
발표를 하면서 배웠다. 질문을 하면서 배웠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크게 사고하고 상상하는 방법을 배웠던거 같다.
그렇게 간이 커갔다.

바로 그 교육에서 innovation이 나오는거 같다.
바로 그 교육에서 구글이 탄생했고 애플이 탄생했던거 같다.
대한민국 사교육, 반대 안한다.
아이들 스펙이 점점 좋아진다.
그런데 의미없는 경쟁은 안했으면 좋겠다. 미국식 교육도 한국에 오면 현지화한다고 한다.
숙제 많이 내주고, 애들 잡는 교육으로. 애들을 잡아야 학부모들이 행복해 한다나...
학원의 고객은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라는 사실...

지난 12월 충주대 글로벌 캠퍼스때 강의했던 자료로 마무리한다. 이미 저쪽 블로그(중국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에서 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innovation 얘기가 나왔으니 이걸로 마무리하는게 좋을거 같다.
참, 어제 web 3.0 을 얘기하는 짧은 논문을 봤다. 일리가 있더라. 논리도 있더라.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한계를 느낀다 점점...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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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하이신 상하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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